한스앤그레텔은 2017년 아테네에서 시작된 디저트 브랜드로, 동화 속 마법 같은 분위기를 현실로 구현한 곳입니다. 다양한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핸드메이드 캔디 등이 준비되어 있고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아이스크림인 거 같아요.
City Center Almaza 2층에 위치한 한스앤그레텔은 톡톡 튀는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곳입니다. 화려함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는 곳! 저희도 그렇게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주문받는 여자분이 동화 속 공주처럼 생기셔서 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였어요.
벽에는 동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고, 천장에는 달콤한 사탕과 쿠키로 장식된 조명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매장 전체가 마치 한 편의 동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고,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아시아에는 홍콩과 마카오에만 매장이 있는 듯합니다.
화려한 매장에 비해 테이블 개수가 적어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아요.
매장 한편에서 직접 콘을 구워서 만들어줘요. 클래식한 바닐라와 초콜릿 아이스크림부터 마니아들을 위한 망고 칠리, 라벤더 허니 같은 독특한 맛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콘종류를 3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어딜가나 있기있는 망고아이스크림!
맛은 당연히 달고 부드러운데 건강한 맛이랄까?
솜사탕 속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는 것도 있었는데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에 찾게 되는 샵인 거 같아요~
특히, 핸드메이드 캔디와 버블 와플, 도넛 등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하나의 예술품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분들이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이곳을 방문하며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꼈고, 시티센터 알마자를 가게 되면 꼭 방문하는 곳이 되었답니다.
City Center Almaza는 쇼핑몰의 규모가 커서 일본인 단체 관광객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지하에는 새로 오픈한 까르푸가 있어서 쇼핑 후 장보기에도 좋았어요.
2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는 중국음식과 태국음식이 있었지만 한국의 중국음식과는 다른 맛이예요. 세계적인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음식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집트에 오시게 된다면 카이로에 위치한 city center almaza 에 꼭 방문하셔서 한스앤그레텔에도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현대적인 이집트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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