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8 이집트 붉은 꽃차 카르카데 : 히비스커스 저는 한국 인천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했었어요. 아침에 출근하면 에스프레소를 진하게 내려 우유와 함께 마시던 그 라떼의 향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편안해지곤 합니다. 저의 이런 작은 습관이, 지금은 가끔씩 하게 되는 특별 이벤트가 되어 버렸어요. 우선 제가 살고 있는 컴파운드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우유가 뼈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가능하면 커피대신 차를 마셔보면 어떨까 하고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이집트는 차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차를 팔고 있고 커피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 차 중에 히브스커스 차가 있는데요, 이집트에서는 카르카데(Karkadeh)라고 부른데요. 원래 아프리카 지역.. 2025. 5. 3. 이전 1 2 3 4 5 6 7 ··· 38 다음